1. IMF와 쌍용차 위기의 시작 2. 중국자본의 기업인수 그리고 기술 유출 3. 대량해고와 강성노조의 옥쇄투쟁 4. 반짝 성공과 연이은 실패 5. 공적자금과 기업청산 딜레마 6. 한국사회의 어두운 미래 '쌍용차'라는 세 글자는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크다. 4천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완성차 업체이자... 해외자본에 잘못 매각되어 풍파를 겪은 기업의 아이콘이기도 하고, 법조계에는 쌍용차 판례를 만들어낸 큰 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하며, 반노조 정서가 강한 분들께는 강성노조가 회사를 말아먹은 파업으로 기억된다. 물론 티볼리나 다른 차주분들께는 건실하고 좋은 차 메이커로 평가된다. ㅇ 1997년 IMF외환위기 : IMF와 쌍용차 위기의 시작 쌍용차의 위기는 20년을 넘게 거슬러올라가 1997년 외환위기부터 시작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