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'초고령화'를 우려할 것이다. 주변에 딩크족이 흔하고, 비혼족도 흔하며, 둘째를 낳을 엄두가 안 난다는 말이 전혀 놀랍지 않은 한국사회에서, 초고령화는 당연한 귀결이다. 그래서 곧, 즉 20년 안에 한국사회는 사실상 끝장난다는 주장도 꽤 설득력 있게 들린다. 이 와중에 저명한 인구학자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색다른 주장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. "일 잘하고 건강한 고령자 시대..정년연장보다 인력 재배치를" - https://news.v.daum.net/v/20210926180300127 "일 잘하고 건강한 고령자 시대..정년연장보다 인력 재배치를" ◆ 매경·서울대 경제학부 공동기획 Rebuild Korea ③ / 이철희 교수 ◆ 인구절벽으로 인한 노동인구 소멸. 많은 이..